차선변경으로 시비 붙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운전 중 가벼운 시비로 화가 나 보복운전을 한 4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YTN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경북 경주시 황성동 국도에서 대형 트레일러 운전자 하모(42) 씨가 다른 트레일러를 위협하는 보복운전을 했으며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하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두 운전자는 차선변경으로 시비가 붙었으며 이에 화가 난 하씨가 무려 10분 넘게 상대를 쫓아다니며 보복운전을 했다. 하씨는 더 빨리 달려 상대 차량을 추월하고 차선까지 변경했고, 차선을 좌우로 넘나들며 아찔한 운행을 했다. 하씨의 난폭한 운전은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위협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급기야 하씨는 차에서 내려 상대 운전자와 몸싸움을 벌였고 당시 현장모습은 CCTV 화면에 잡혔다. 피해 운전자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어 병원에 입원했으며 경찰은 가해 운전자 하씨를 폭행혐의로 검거했다. 한편 전북 경주경찰서 측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후 보복운전으로 확인되면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 라고 설명했다.
보복운전을 한 4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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