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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김장 배추를 고르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mso-bidi-font-size: 10.0pt"> 김장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집마다 김치를 담그기 위해 분주함을 보이고 있다. 김치의 유래는 채소 절임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약 3000년 전 중국에서 오이를 이용한 채소 절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菹)'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됐다는 것이 통설이다. 김치라는 명칭은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는 의미의 '침채(沈菜)'에서 유래됐다. 침채는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됐는데, 구개음화 때문에 '짐채'로 말했다가 오늘날 '김치'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오랜 기간 동안 김치는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 특징에 맞춰 한겨울에도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제조방법이 다양하게 변천돼 왔다. 우리의 입맛에 맞춰 채소 뿐만이 아니라 닭고기, 꿩고기 같은 육류와 대구, 굴 같은 해산물도 활용되는 등 제대로 정리된 것만 해도 200여가지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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