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이 등장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신조어가 바로 혼밥족이다.
그렇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누구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을까? 혼자 고민하고 결정하겠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자사 취준생 회원 469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취업에 실패할 경우 공백기에 무엇을 할지 '혼자서 결정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45.4%로 가장 많았다.
'부모님과 의견을 나눈다'는 18.3%, '취업 전문 기관에서 정보를 얻는다'는 18.1%였고 '친구와 의견을 나눈다는 응답'은 16.8%로 가장 낮았다.
그렇다면 하반기 공채에서 모두 떨어졌을 때 취준생이 본인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답변한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가장 많은 취준생들이 '본인의 더 많은 노력'(63.1%)이 '금전적 안정성'(22.6%)과 '기분전환'(13.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인크루트의 서미영 상무는 "지나치게 취업준비에만 몰입할 경우 자칫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며 "물론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가족, 주변의 취업에 성공한 선배에게 조언을 얻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모두 떨어진다면 겨울에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중견, 중소기업이라도 취업을 반드시 하겠다'가 44.1%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토익이나 자격증 등 내년 상반기를 위한 취업준비'가 31.1%로 2위, '인턴, 대외활동을 통한 직무 관련 활동'이 11.5%로 뒤를 이었다.
인크루트 설문(사진제공=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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