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세대의 정년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열기가 뜨겁다.
실제 기업의 채용을 책임지고 있는 인사담당자들은 중장년 채용계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기업의 인사담당자 161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채용계획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체 10곳 중 6곳 이상이 중장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고용 형태는 정규직(57.5%), 계약직(29.2%), 기타(위촉 및 인턴직)(7.5%), 무기계약직(5.7%) 순으로 집계됐다.
인사담당자는 '업무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어서'(81.1%)를 중장년을 채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14.2%)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기타의견으로는 '성실함', '끈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중장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69.8%는 채용시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답변했는데, 그 이유로는 '새로운 업무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걱정된다'가 40.5%로 1위를 차지했다.
기존에 중장년층이 해왔던 업무방식과는 달리 새롭게 도입된 업무 방식에 적응할 수 있을지를 우려하는 것이다.
이어서 '젊은 사원들과의 조화'(32.4%), '체력부족'(16.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앞으로 중장년층의 채용 활성화에 대한 질문에는 '활성화 돼야 한다'가 91.3%로 확인됐다.
인크루트 설문(사진제공=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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