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JA KOREA 농∙산∙어촌 어린이 경제교육 지원 협약

권이상 / 기사승인 : 2014-11-05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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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일환으로 공부방 교사 워크숍 개최, 수료 후 기관 아동 대상 경제교육 진행
외환은행 나눔재단(이사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은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인 JA 코리아(이사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농·산·어촌 저소득 가정 어린이교사 경제 교육’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농산어촌 공부방 교사 20명을 초청해 경제교육 워크숍을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경제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체험형 경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농, 산, 어촌 드림스타트센터와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과정을 수료한 교사들이 소속기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제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 외환은행 본사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JA Korea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고 조별로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밖에도 경제교육의 이해와 교육 마술, 공연 관람 등 수업에 직접 활용 가능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천정숙 물금지역아동센터(경북 양산시) 담당 교사는 “센터의 아동 대부분이 경제 개념이 없고, 지역 인계자원도 도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편인데 이번 외환은행 나눔재단과 JA Korea의 지원 덕분에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가르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가 된다” 며 “돌아가서 우리 아이들에게 건전한 경제관념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5일 외환은행 나눔재단과 JA Korea가 외환은행 본점에서 농, 산, 어촌 저소득층 공부방 교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의 손병국 사무국장(앞줄 좌측 다섯번째)과 관계자 및 공부방 교사 20여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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