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알레르기, 초기 예방 중요…아기 알레르기 예방 제품 인기

서영웅 / 기사승인 : 2014-11-04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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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알레르기는 초기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에 간단한 발열 등의 증상에서 성인이 되어 갈수록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성인 형 알레르기로 진행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는 건강한 아기처럼 보일 수 있다. 때문에 가족력이 있지 않는 한 엄마들이 미리 아기의 알레르기 발현 가능성을 예견하기는 어렵다. 다양한 알레르기 예방 도우미 제품들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아기의 알레르기 발현 가능성을 사전에 낮추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한 이유다.


아기 알레르기 발현 가능성을 낮추려는 똑똑한 엄마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아기 알레르기 예방 제품에 도움이 되는 영유아 식음료 및 육아용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분가수분해 분유,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도 낮추는데 효과적


아기의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을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기본은 모유 수유다.


모유는 신생아의 장내 유산균을 늘릴 뿐만 아니라, 면역 글로불린 A를 전달해 면역체계를 안정화시킴으로써 알레르기 비염은 물론 우유 알레르기 등 각종 아기 알레르기의 발현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아기 엄마 중 완전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는 전체의 30%에 불과한 상황이다.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하는 엄마들은 부분/완전 가수분해분유를 수유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미국, 호주, 유럽의 최신 알레르기면역학회에서도 알레르기 질환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영아는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적어도 4개월 동안은 완전 모유수유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출생 후 모유수유가 어려운 경우는 부분/완전 가수분해분유를 수유해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골자의 영 유아를 위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 식이지침을 내놓고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센서티브는 국내 유아식 브랜드 중 유일한 부분가수분해 제품이다. 센서티브는 일반 조제분유에 비해 항원성을 1/10,000로 낮춘 100% 부분가수분해 단백질로 구성돼 고위험군 영아에서 식품 알레르기 발현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예비 소화된 부분가수분해 단백질은 신생아들의 편안한 소화를 돕는 부수적 효과가 있고 영유아에게 안정성이 입증 된 살아 있는 유산균 BB-12가 함유돼 엄마들에게 '두 번째 모유'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대부분의 식품알레르기는 성장하며 증상이 자연 소실되지만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기 어렵고 성장기에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완전모유수유는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모유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는 부분가수분해분유인 앱솔루트 센서티브를 수유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도움 되는 스킨 케어 및 식 음료 제품 출시도 활발


하루 1회, 아기의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에서 10~20분 동안 입욕하는 습관은 아기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보습 및 진정에 효과적이면서 알레르기 유발 염려가 없는 성분으로 이루어진 입욕제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아비노 베이비의 '아토 테라피 바스 트리트먼트’는 건조함 및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극 민감성 아기 피부를 위한 오트밀 입욕제, 국내산 한방 약재를 대나무통에서 72시간 자연발효시킨 궁중비책의 `효72 멀티큐어밤’은 아토피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인 베이비 스킨 케어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먹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도우미 유산균 제품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한 `피부 유산균 CJLP-133’은 수백여개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 유산균 분석을 통해 이 중 13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의 기능성을 입증해 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아토피 피부 면역 개선에 특히 효과적이다.


▶알레르기 예방 환경 제공하는 제균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여


아기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미세 먼지, 집 먼지 진드기 등 각종 알레르기 물질에 자주 노출되지 않도록 집안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아이들의 옷은 물론 자주 만지고 물고 빠는 장난감, 카 시트, 유모차 등의 세척에도 신경 써야 한다.


비앤비(B&B)의 안심 제균 스프레이는 뿌리기만 해도 진드기 등 세균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세정제 성분이 무 첨가된 알카리 전해수를 사용해 장난감이나 용품에 제균제를 분사한 후 바로 아기가 빨아 먹어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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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앱솔루트 센서티브 1단계(사진제공=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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