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신입사원 대상 설문 결과 공개

김영배 / 기사승인 : 2014-11-03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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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는 입사 2년 미만의 신입사원 388명을 대상으로 '입사 후 불만을 느끼게 되는 시기와 요인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직장에서 첫 불만을 느끼기 시작한 시기는 응답자의 28.83%가 '입사 2~3개월'로 가장 많았고 '입사 6개월 이후'가 23.42%, '입사 1개월 이내'가 18.02%, '입사 1~2개월'이 15.32%, '입사 1년 이후'가 14.41% 순이었다.


첫 직장에서 불만을 느끼게 되는 요인으로는 '급여 및 복지제도'가 30.28%로 가장 많았고 '상사 및 동료와의 트러블'과 '야근 및 업무강도'가 각각 22.02%로 그 다음이었다.


이어 '업무 부적응'이 12.84%, '근무환경'이 8.26%, '출퇴근거리'가 4.59%였다.


사내 불만사항이 생겼을 때 대처법은 '친한 동료에게 하소연한다'가 35.14%로 가장 많았고 '혼자 삭힌다'가 31.53%, '조용히 이직 준비를 한다'가 28.83%, '상사에게 건의한다'가 4.5%였다.


사내 불만사항으로 인해 이직을 고려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6.92%가 '그렇다'라고 답했고 실제로 이직을 한 적이 있는 직장인은 응답자의 51.82%였다.


현재 근무하는 직장의 만족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면 '71~90점'이 36.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1~70점'이 27.57을 차지했고 '41~50점'이 18.02%, '0~40점'이 15.32%, '91~100점'이 1.8%였다.


잦은 이직은 취업 시 장애요인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1.65%가 '그렇다'고 답한 가운데 입사 후 몇 년 정도 근속해야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3년 이상'이 40.91%로 가장 많았고 '2년 이상'이 38.18%, '1년 이상'이 16.36%, '6개월 이상'이 4.55% 순이었다.


신입사원으로서 10년 후를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56.36%가 '준비하는 것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준비하는 분야로는 '해당 직무 관련'이 34%로 가장 많았고 '토익 등 어학관련'이 20%, '재테크'가 17%, '컴퓨터 관련'이 6%였다.



커리어 설문조사 결과(사진제공=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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