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신임 대표이사에 이주혁(56) 현대카드 부사장이 내정될 것으로 확실시 됐다.
현대라이프는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청주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현대종합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카드, 캐피탈 CFO(최고재무책임자)와 현대카드 금융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8년 현대캐피탈 재임 시 S P, Moody’s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본조달 채널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장기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현대캐피탈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내정자는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험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라이프가 신임 대표이사에 이주혁 현대카드 부사장을 내정했다. (사진제공=현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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