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제 25차 '한·일 건설협력협의회' 개최

권이상 / 기사승인 : 2014-10-02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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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건설시장 현황 공유 및 해외진출 협의


2일 열린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제25차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제25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건설력협의회는 협회가 일본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1977년 창립했다. 한일 양국 건설업계간 유일한 민간 협력기구로 2년마다 교차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국 건설업체들은 협의회를 통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조인트벤처(JV)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하고 있다. 한일 건설세미나와 한일 양국 공동해외현장시찰 등 각종 협력사업도 추진 중이다.

총회 한국 대표단으로는 위원장인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해 삼성물산·현대건설·포스코건설·대림산업·GS건설·롯데건설·SK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 해외 담당임원들이 참가했다.

일본쪽 대표단은 오바야시사의 시라이시 토루 회장(위원장)과 다케나카·시미즈·타이세이·후지타·하자마·히타찌 등 일본 대형건설사의 해외담당 임원으로 구성됐다.

양국 대표단은 이 총회에서 '한일 양국 국내건설시장 및 해외진출 동향' 및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형 인프라정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지속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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