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룡영화상 수상자' 황정순, 별세 "역사적 인물 잃다"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14-02-18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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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원로배우 황정순이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황정순은 지난해 9월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 최근 요양병원에 머물다 폐렴이 악화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후 9시45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15세이던 지난 1940년 동양극장 전속극단인 '청춘좌'에 입단, 지난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데뷔를 했다.



이후 연극 200여 편, 영화 350여 편에 출연하며 전형적인 한국인 어머니상을 연기했다. 대표작으로는 '김약국의 딸들', '화산댁', '내일의 팔도강산', '육체의 고백' 등이 있다.



역대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 최다 수상자로 제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녀는 지난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지난해 제 50회 대종상에서는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장지는 남양주 모란공원에서 열린다.



황정순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 돌아가셨구나" "황정순 저 세상에서도 아름답게 사시길" "역사적인 인물을 잃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대종상 영화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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