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 본격 추진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1-02 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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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삼성디스플레이, 도청 남문·홍예공원·충남 공감마루 주차장에 태양광 설치
▲ 충청남도청

충남도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하는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기업에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RE)100 이행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14일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그동안 사업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 후보지에 대한 구조적·환경적 여건에 대한 종합검토 과정을 거쳐 설치면적을 당초 5500㎡에서 5313㎡로 조정했다.

최종 확정한 부지는 △도청 남문 주차장 3256㎡ △홍예공원 북측 주차장 894㎡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 1163㎡이며, 1217kW 규모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홍예공원 북측 주차장과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에 대해서는 전기사업허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도청 남문주차장 인허가가 승인되는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재생에너지100 이행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역시 공공기관 주차장 등 이미 개발된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자연 훼손과 주민갈등을 최소화하며, 유휴부지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공공기관 주차장 재생에너지 설치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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