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가매각으로 주주 이익 침해했다 주장
이랜드가 미국진출 발판으로 인수한 K.SWISS 소액주주들이 "너무 싸게 팔았다"며 소송을 걸 태세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케이스위스 소액주주들이 스티브 니컬러스 케이스위스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배임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니컬러스 회장이 케이스위스 지분 69%를 보유하고 있어 이사회가 매각 가격에 대해 적절하게 판단하지 못했다"며 "이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위반한 배임 행위"라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 업계 애널리스트들의 케이스위스 목표주가는 5.6달러다. 반면 케이스위스 매각가는 이보다 18%나 낮은 주당 4.75달러다. 이를 이유로 케이스위스 이사회가 과도하게 싼 대가를 받고 이랜드에 회사를 넘긴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소송 대행을 맡고 있는 뉴욕 소재 로펌 뉴먼페래라 측은 이러한 염가 매각을 결정한 니컬러스 회장이 대주주란 점에 주목한다. 즉 대주주 마음대로 이사회를 동원해 서둘러 매각하다보니 소액주주들의 의견을 무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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