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화정영어마을, 청소년·성인 위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 민진영)이 관내 중학생 및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원어민 리딩&스킬 프로그램’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플랫폼’을 통해 관내 중학교 1학년~3학년 학생들을 모집했다.

지난 3일부터 안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시작된 이 수업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실용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의 소그룹 활동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관해 토론하며, 영어 읽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4회차로 구성된 이번 수업은 첫 주제인 ‘학교 급식’을 시작으로 ▲한국 문화 ▲장래 희망 ▲여가 활동 등 중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11월 11일까지는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동화 오디오북 제작반’을운영한다.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동화를 활용한 발음훈련 및 말하기 실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영어동화 오디오북 제작반’의 경우 일부 인원에 대한 대기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031-484-7293) 또는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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