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고성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농업 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고자 농업재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에서는 기상특보, 재해 유형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안전 관리, 겨울철 야외 작업 안전 지침 등을 수시로 전파해 피해 예방에 힘쓰면서 대설, 한파 등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문자 메시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특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계획이다.
시설 하우스는 과습으로 인한 병해를 입지 않도록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하고, 피해 발생 시 살균제 및 요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한다. 수확이 불가능한 경우 타 작물로 대체해야 한다.
과수류는 복토하거나 물관 부위를 피복해 한파에 대비하고, 낙엽, 잡초 및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에는 뒤집어 주는 등 병해충 밀도를 낮춰야 한다.
맥류 등 밭작물의 경우 습해를 받은 포장, 늦게 파종한 지역은 겨울을 나는 동안 추위를 견디는 힘이 약해지므로 배수로 정비를 진행해야 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만이 대설, 한파와 같은 겨울철 농업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농업인 여러분들은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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