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사진=합천군)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합천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천 유족회 주최로 지난 12일 오전 10시 합천읍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72주기 제14차 한국전쟁 전후 합천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좌.우 이념 대립 속에서 군인, 경찰, 적대세력 등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행사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조삼술 합천군의회의장, 성종태 합천군의회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유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김태호 국회의원은 조전을 통해 유족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희생자들에 대한 완전한 진상 규명과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삼술 합천군의회의장은 “오늘 위령제를 통해 희생자와 여기 계신 유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2월 10일부터 올해 12월 9일까지 2년에 걸쳐 전국 시·도청, 시·군·구청 및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진실규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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