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큰 글씨 동화책 제작
| ▲ 산청군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제작한 큰글씨 동화책(산청군 제공)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산청군이 ‘맞춤형 큰글씨 동화책’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동화책 제작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성인문해교육 강사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산청군민 동화작가에게 동화창작법, 삽화 그리는 법 등을 배웠다. 이후 어르신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담고 삽화를 입혀 동화책을 완성했다.
동화책에는 2편의 단편 동화가 담겼다.
첫 번째 이야기 ‘막달씨의 비밀’은 글을 모르는 할머니가 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문해교실을 찾는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분이 할매의 찐 친구’는 어르신들의 보행기와 관련된 이야기다.
동화책 삽화는 교육 참여 어르신들과 강사들이 함께 그리고 색칠했다. 특히 일반적인 책보다 큰 글씨로 만들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읽을수 있다.
또한 내용과 관련된 질문지를 넣어 부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평생교육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산청군 교육정보’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도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서 문해교육에 참여를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동화책을 읽고 재미와 용기를 얻어 어르신들이 배움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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