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3억 원 통 큰 기부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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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육성과 발전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
▲ ㈜동원개발,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3억 원 기부(사진=통영시)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통영시는 경남 통영 출신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이 7일 통영시를 방문하여 고향의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인재육성기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통영 사람이 잘 돼야 통영이 잘 되는 거다’라는 평소 지론으로 2006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설치한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특히 통영시 출신 대학생의 높은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도모해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사업’에도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거액을 기탁했다.

㈜동원개발은 장복만 회장이 1975년 설립 후 47년간 일궈온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 ‘시공능력평가 전국 28위, 부.울.경 1위 건설기업’등 선진 경영을 모범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 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공익 기여에 노력해 온 기업이다.

장복만 회장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여한 장호익 부회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이번 기부가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이라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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