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들썩들썩 어울림 한마당’ 홍보 포스터(남해군 제공)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남해군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들썩들썩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당초 지난 11월 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면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에 적극 동참한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개최된다.

1부 행사에서는 ‘고현집들이 굿놀음’을 재현한 전통민속공연과 함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에는 보물섬 전국버스킹대회에서 최우수로 입상한 ‘오빠야 문열어 딸기 사 왔어(밴드)’를 비롯해, 비스타(노래, 퍼포먼스), 백프로(밴드), 김나현(노래)이 출연한다.

2부 특별 초청공연에는 지난 27일 ‘성각스님 선서화 특별 기획전’에 초대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탤런트 전원주 씨와 코미디언 심형래 씨가 다시금 남해를 찾아 하춘화, 나태주, 김소유 등의 트로트 가수와 함께 들썩들썩 어울림 한마당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지만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일상 속에서 재충전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