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4개 종목 종합우승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22: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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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상위권 성적으로 함양군 위상 높여
▲ 제33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함양군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게이트볼(일반부), 체조(어르신부), 농구(일반부), 족구(어르신부) 등 4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함양군 선수단은 17개 종목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농구·소프트테니스·야구·육상·족구·체조 등에서 선전하며 상위권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볼링·보디빌딩 등은 고른 기량 발전으로 지난 대회에 비해 향상된 성적을 거뒀다.

또한 21일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2022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형 현수막과 청사초롱을 이용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장상 부문에서도 우수 입장상(군부 2위)을 받았다.

진병영 군수는 “도민체전에 이어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함양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여건 조성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스포츠강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우수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단의 선전과 열정은 우리 함양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함양을 만드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합경남 이루(GO), 생활체육 이루(GO)라는 주제로 3일간 승패와 우정을 나눈 18개 시·군 선수단들은 지난 23일 오후 4시 마산야구센터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2023년 다음 개최지인 양산시에서 다시 만날 것은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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