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안전관리 특별점검(사진=통영시)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통영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사고’와 관련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전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관리 특별점검은 통영시, 경상남도, 대회 조직위원회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매뉴얼 작성, 위험 물질 사용 여부, 경기수역 안전부표 설치 여부, 합동상황실 운영 여부, 구조신호 물품 비치 여부 등 집중 점검과 요트계류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했다.

앞서, 지난 26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CPR봉사대, 통영경찰서 등 유관기관 안전협력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대회 해상 안전을 위해 안전 관리선 25척을 배치해 해상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태원 사고 관련 정부의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국가애도기간 동참으로 요트대회 참가정은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해상에서 치러지는 요트경기인 만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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