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최대 60억 원 지원
상권 상생기반 조성·환경개선 및 상인 역량 강화로 지역 상권 활성화 추진
| ▲ 함양군청 전경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함양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경남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침체된 지역 상권 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지역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도심형 소형 상권)에 함양읍 용평리 일원(지리산 함양시장 및 주변 골목상권)이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최대 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상권 상생기반 조성과 환경개선 및 상인 역량 강화 등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함양군은 지난 8월 지방 소멸 대응기금 전국 최상위 A등급을 받아 210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지역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발전 및 지속 가능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위축되어 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 지역 상권 특성을 고려한 활성화 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 8월에는 ‘청정·건강 먹거리가 가득한 함양한들상권’ 비전을 제시한 공모사업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했다.
이후 관계 기관의 객관적인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10일 관련 정부기관(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문 심사위원들의 현장실사를 실시, 쇠퇴하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의 현실과 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은 상권 상생기반 조성, 환경개선, 상권 특성화 및 통합 관리, 상권 육성 및 상인 역량 강화, 외부 관광객 유입 활성화 등 5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하드웨어(H/W) 사업과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국에서 함양군을 포함해 대구 달서, 전북 정읍, 충북 보은, 충주 등 5곳이 선정되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년 인구 감소와 골목상권 쇠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함양군의 공모사업의 선정은 청년들의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과 더불어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함양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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