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된 전남광주 깨우겠다…시민 삶 변화에 끝까지 책임 다할 것”소감
- 경쟁 후보에도 연대·통합 제안…“모든 후보가 전남광주 자산”
| ▲민형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14일 최종 확정됐다./민형배 후보측 제공 |
[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민형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14일 최종 확정됐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종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민형배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결과는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주권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그 뜻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전남광주 시민주권정부’를 확실히 세우겠다”며 “침체된 산업을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종 경선까지 경쟁한 김영록 후보 진영을 향해 연대와 통합 의지도 밝혔다. 민 후보는 “함께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김영록 후보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와 연대했던 강기정·신정훈 후보, 자신과 정책 연대를 이룬 주철현 후보, 예비경선을 함께한 정준호 후보를 언급한 뒤 “경쟁했던 모든 후보는 전남·광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하고 “더 크게 통합하고 더 깊게 연대해 전남·광주 대도약을 함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7월 전남·광주 통합과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더불어민주당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5일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결선으로 이어졌고, 최종 투표 결과 민형배 후보가 민심과 당심의 선택을 받았다.
민형배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각각 사회조정비서관과 자치발전비서관을 지내며 국정 경험을 쌓았고, 민선 5·6기 광산구 청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초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동장 직선제 도입 등 혁신 행정을 추진했다.
이후 제21·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입법 경험을 축적했고, 당내에서는 ‘국민주권 검찰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검찰개혁을 주도해 왔다.
이번 경선은 국정·지방행정·입법 경험을 아우르는 복합 행정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 민 후보의 전략이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정치·행정 질서 재편 국면에서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이번 선택에는 ‘명망가 중심 연대’보다 ‘생활 현장 기반 시민주권 정치’를 내세운 민형배 후보를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변화를 직접 체감하려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민형배 후보 경선사무소는 빠른 시일 내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 후보는 “이제 진짜 시작”이라며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뛰며 맡겨주신 책임을 끝까지 제대로 해내겠다”고 본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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