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국비 확보 총력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21:10: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천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26년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26년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15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를 찾아 ▲서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비 178억 원) ▲축동초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비 112억 원) ▲예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국비 12억 원) 등 재해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사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국비 115억 원) ▲서포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국비 14억 원) 등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분야 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생태계과를 찾아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 사업(국비 150억 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사천시의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정부 부처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