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 농업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2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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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4-H대상 5개 부문 수상… 농업 경쟁력 강화 성과 인정
▲산청군이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25년 경남4-H대상 시상식 및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이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25년 경남4-H대상 시상식 및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지난 11일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과 천심관에서 진행됐으며,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기반 조성과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송정현 작물환경담당 농촌지도사가 신기술 보급과 기술지원 활동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강소농 육성에 기여한 민병기 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만수 씨는 4-H 활동 활성화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김태건 씨는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과 봉사활동 공적으로 경남4-H대상 본상을 받았다.

산청군은 올해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청년농업인 교육, 강소농 경영지원, 신소득작목 발굴 등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4-H 활동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4-H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혁신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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