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뭄 극복 총력 대응…기우제 봉행·용수 확보 추진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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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팀 가동, 지하수 개발·양수장 운영 등 선제 대응
▲함안군은 3일 충의공원 당산유적에서 가뭄 극복을 위한 기우제를 봉행하고, 용수 확보 등 대응에 나섰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은 3일 충의공원 당산유적에서 가뭄 극복을 위한 기우제를 봉행하고, 용수 확보 등 대응에 나섰다.


이번 기우제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생육과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농민 위로와 가뭄 해소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우제에는 차석호 함안군수가 초헌관, 조만제 함안군의회 부의장이 아헌관, 박상근 NH농협함안군지부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풍년을 기원했다.

기우제 이후 차석호 군수는 산인 운곡 운봉소류지를 방문해 가뭄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재난상황팀을 구성해 가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취약지역 조사와 지하수 개발, 저수율 20% 이하 소류지 관정 활용, 운곡·백암 양수장과 산서 간이양수장 가동, 가뭄 대응장비 대여, 농어촌공사와 연계한 저수지 제한급수 등을 추진 중이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이번 기우제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군에서도 가뭄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농업용수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과 함께 가뭄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수리시설 운영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용수 공급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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