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정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나눔과 공유의 전남·화순을 실현하겠다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행복한 화순을 설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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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도정연설하는 임지락 의원/임지락 의원실 제공 |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정치는 사람의,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일입니다.”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군1)은 정치의 본질을 이렇게 정의한다.
학창 시절부터 ‘더불어 함께’라는 공동체 정신을 가슴에 품어온 그는,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을 정치의 출발점으로 삼고 의정활동에 뛰어들었다.
임 의원은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어려움이 제도적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바꿔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늘 직접 찾아가 민원을 듣고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환경 중심 의정활동
임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분야인 보건, 복지, 환경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복지 강화, 공공의료 확충,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도정과 지역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람 중심의 정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나눔과 공유의 전남·화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동복댐 수문 부재… “주민 생명 지키는 시급한 과제”
화순군의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임 의원은 동복댐의 수문 부재를 꼽았다.
그는 “동복댐은 광주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지만, 댐이 위치한 화순 주민들은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며 “수문이 없는 구조적 한계로 사전 방류가 불가능해 사실상 무방비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복댐 문제는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급한 환경 과제”라며 “광주시, 전남도, 화순군이 협력해 수문 설치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미세먼지·오존 대응 강화… “도민 건강권 최우선”
임 의원은 또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대기질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최근 10년 사이 전남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7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도민의 폐와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 물질 저감, 감시 체계 강화, 오존 대응 행동요령 홍보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맑은 공기 속에서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치매 예방 조례·맞춤형 보육 서비스 성과
임 의원은 치매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경도인지장애 관리, 한방의료를 통한 조기발견 지원, 검진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선제적 치매 예방체계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24시간 맞춤형 보육 서비스와 긴급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목재 이용 촉진·산림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
임 의원은 최근 ‘전라남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 촉진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원안 가결시켰다.
그는 “공공건축물에 목재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목조건축 산업을 활성화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는 취지”라며 “국산 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고 친환경 산업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바이오 산업은 미용과 의학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연구개발과 산업화 기반을 강화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도민 참여 중심의 환경정책
임 의원은 “환경문제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이므로 주민의 직접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에서는 환경교육, 생태체험, 친환경 실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러한 참여를 통해 도민의 환경 역량이 강화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와 협력해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화순의 새로운 미래 그릴 것”
임 의원이 그리는 지역 환경 비전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다.
그는 “폐광지역의 친환경 개발, 친환경 농산물 육성, 농촌 빈집 활용,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지속 가능한 개발을 환경과 조화롭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와 저출산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기후변화 대응 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세밀한 정책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는 사람입니다. 희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화순 군민들에게 감사와 다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나만 잘살면 된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공동체적 윤리와 책임만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듭니다. 정치는 사람이고, 희망이며, 그 희망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그는 “추진력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화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행복한 화순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과 광역의 접점을 찾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협력의 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화순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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