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1억 4천만 원 조기 달성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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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들의 애향심 모여 목표액 초과 달성 … 공공시설 응급복구비 지원
▲담양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1억 4천만 원 조기 달성 (사진제공=담양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폭우피해 복구 긴급 모금이 군민과 기부자의 동참 속에 목표액 1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해당 모금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725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은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군민·기부자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총 14천만 원이 모이며 마무리됐다.

 

특히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김정우)와 일본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나눔’(회장 김운천)은 각각 1,655만 원과 2,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도 재기부하며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모금액 전액은 10월 중 12개 읍·면 공공시설의 폭우피해 응급복구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 폭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한다소중한 기부금은 투명하게 쓰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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