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 실시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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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북하면 게이트볼장 일원… 보건소, 북하면, 경찰서, 소방서, 주민 등 동참
▲장성군과 경찰서, 소방서, 주민들이 22일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장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북하면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장성군 보건소와 북하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실종 신고 접수 수색 인력 배치 역할 분담 발견 후 응급조치 보호자 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는 북하면 학림마을을 거점으로 한 치매환자 대응체계 확립지역사회 협력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 이후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회 감지기’, 어르신 지문 등록 등 실종 예방 지원도 안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훈련이 치매환자 실종 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장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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