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행보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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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농식품부에 7개 핵심사업 건의…총사업비 2694억 규모
▲산청군(군수 유명현)은 7월 8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민선 9기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군수 유명현)은 7월 8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민선 9기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을 국가 정책과 연계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첫 공식 행보다.

유명현 군수는 기획재정부에서 조용범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총사업비 2694억원 규모의 7개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도 사전 협의를 통해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은 △시천~단성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1193억원) △산청~차황 국도 59호선 선형개량(688억원)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368억원) △간공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87억원) △내공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139억원) △공공 한약재 GMP 건립(100억원) △대원사 불교미술체험관 조성(19억원) 등이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9호선 사업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군은 해당 사업이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와 교통 안전 확보, 접근성 개선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재해 예방 분야에서는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간공1지구 정비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중심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공 한약재 GMP 건립사업은 한의약 항노화 산업 기반 구축과 웰니스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유명현 군수는 “핵심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 협의를 지속하겠다”며 “재난 대응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중앙부처와 국회, 경남도 등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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