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올해 4차례 운영 성료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8:44: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장터… 공동체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확인
▲담양군,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올해 4차례 운영 성료 (사진제공=담양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죽녹원 앞 분수대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4차 장터를 끝으로, 올해 총 4차례 운영된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어울림장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네 차례 운영 기간 내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을 정취가 깊어진 4차 장터는 선선한 날씨와 관광객 유입이 더해져 역대급 방문객이 몰리면서 올해 가장 활기 있었던 장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직접 만든 먹거리, 다양한 수공예품이 판매됐고 운영존·놀이존·쉼터존·포토존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상업적 분위기보다 주민 참여 중심의 장터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1차부터 4차까지 이어진 어울림장터는 주민과 방문객이 서로를 연결하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한 시간이었다올해 참여 열기가 컸던 만큼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키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