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국비 확보 및 투자 선도지구 선정에 총력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18: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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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별위원 및 국토부 장관 직접 찾아 협조 요청
▲ 통영시, 국비 확보 및 투자 선도지구 선정에 총력(통영시 제공)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통영시는 지난 10일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2023년 국비 추가 확보와 민선 8기 공약 달성의 성패를 좌우할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국토부 장관을 만나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과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을 예방하여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정점식 국회의원과 함께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을 시작으로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 장동혁 의원(보령·서천) 등 국민의 힘 예결특별위원들을 찾아 기 추진 중인 지역 현안 사업 중 국비가 반영되지 않은 계속 사업과 2023년도 주요 신규 사업에 대해 추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배현진 의원(송파을)은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현장에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6명 전원을 만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예산 확보에 힘썼다.

또한 국회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국토교통위원인 서일준 의원(거제)을 만나 국토부 소관 사업인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 선도지구 지정」, 「국도 14호선 통영 구간 병목지점 개선 사업」,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 기점 변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 선정 및 행정절차, 예산 확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적극적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예결위원들에게 협조 요청한 추가 사업은 통영 미 FDA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외 7건 121.7억 원 규모이며, 현재 국토부에서 공모 심사 중인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맞춤형 컨설팅 및 국비 지원, 세제 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토지수용 등 73종의 각종 혜택을 제공받게 되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에 있어 큰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회 일정을 소화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통·협력하여 투자 선도지구 선정 등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반드시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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