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품질 ‘장성 레몬’ 생산 박차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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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농가 대상 ‘묘목 수형 관리 교육’ 실시
▲장성군이 최근 레몬 재배 농가에서 묘목 수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장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장성군이 최근 지역 내 레몬 재배 농가에서 전문가 초청 묘목 수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레몬 나무에 올바른 수형 관리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형 관리는 나뭇가지가 자라날 때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가지 방향을 유인하거나, 가지를 잘라내는 작업 등을 말한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 농업인 박모 씨는 수형 관리 방법을 잘 적용해 고품질 레몬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레몬이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부상하고 있다국내산 레몬 재배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전라남도 신소득원예특화단지공모, 2023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맞춤형 미래전략소득작목 육성시범공모에 잇따라 선정된 장성군은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레몬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상기후 대비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시설 도입 에너지절감형 난방시설 구축 친환경 자재 투입 등 체계적인 지원도 펼쳤다. 현재 14농가 3.9헥타르(ha) 규모로 레몬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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