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희망의 숲’ 가꾼다…2026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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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최·산청군 주관,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산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산림 자원화 앞장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한 ‘2026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가 20일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한 ‘2026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가 20일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산청군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산림조합중앙회, 산청군산림조합,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및 산청군협의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에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산청의 청정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상수리나무와 편백나무 3,000여 그루를 정성껏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수종은 피톤치드와 항균 성분이 풍부해 향후 산림 치유 공간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해 156ha 규모의 경제림 조성 및 산불 피해지 복구 조림 사업을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숲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자라 우리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와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리산의 관문인 산청에서 경남도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심는 것만큼 가꾸는 일도 중요한 만큼, 오늘 심은 나무들이 산청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후에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경남 임업인과의 소통 간담회가 열려,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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