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남도선수단이 35개 종목, 97종별 1,229명(선수 748명, 경기임원 481명)이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전남체육회 제공 |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체육의 미래이자 희망인 꿈나무 선수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주개최지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남도선수단이 35개 종목, 97종별 1,229명(선수 748명, 경기임원 481명)이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2만여명의 선수단이 지역, 학교, 개인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경상남도 일원 48개 경기장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이 펼쳐지며, 경기는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라남도체육회는 대진추첨과 전라남도교육청, 종목단체 등과의 전력 분석 등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8개 포함 총 94개 정도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본 경기 개막에 앞서 지난 17일과 18일에 걸쳐 사전경기로 진행된 육상 종목에서 전남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세(금메달 수 당초 예상 초과)를 올렸다.
이에따라, 전남은 전통 강세 종목인 레슬링, 태권도, 역도, 수영, 자전거 등에서 다수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먼저, 수영 김루아(한려초, 자유형50m.100m)와 문승유(영암초, 평영50m.100m)의 2관왕을 비롯하여 역도 박건민(완도중, 102kg)의 3관왕, 볼링 김강민(목포제일중, 개인전) 등이 금메달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레슬링의 김정민(전남체중, F71kg).심석무(함평중, G92kg)와 바둑에서 한국바둑중의 남.여단체전, 복싱의 손지후(나주 금천중, 웰터급), 씨름 조서후(이수중, 경장급).김태산(관산초, 청장급), 태권도 정형민(구봉중, -45kg) 등이 금메달 후보군으로 분석되고 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린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후회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어린 학생선수들이다보니 변수가 많지만, 전남체육의 꿈나무들이 선전하여 도민과 체육인들의 위상 제고에 크게 일조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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