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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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 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는 김건희 여사가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써 이미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나란히 법정에 서게 됐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재판에 넘겨진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다.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특검팀 출범 이래 약 두 달(58일) 만이다.
특검팀은 지난 6일 김 여사를 처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다음 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개입,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사건이 적시됐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된 이래 기소 전까지 5차례(14·18·21·25·28일)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 중 세 차례는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일정을 미뤄 조사가 이뤄졌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최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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