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0.7%↓·소비 0.2%↓·투자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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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트리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0.7%, 소비는 0.2%, 투자는 4.1% 전월 대비 줄었는데, 트리플 감소가 나타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1(2020=100)로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4월 전월 대비 증가(1.2%) 전환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2% 감소했고, 이 중 제조업은 1.1% 줄었다. 반도체(1.8%)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기계장비(-4.4%)와 자동차(-3.1%) 등에서 생산이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전기장비(-18.0%)에서 생산이 줄었다. 이는 2차전지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반도체(18.1%)와 의약품(19.3%)에서 생산이 늘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 의약품에서 늘었지만 자동차와 전자부품 등이 줄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2% 늘었다.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 석유정제 등이 늘었지만, 전자부품과 1차금속 등이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4% 감소했는데, 이는 2009년 11월(-14.5%)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최대치다. 반도체 재고가 32.8% 줄어든 영향이 컸다.
이외 건설업 생산은 전월 대비 4.6%, 서비스업은 0.5% 각각 감소했다. 다만 공공행정은 2.2% 생산이 늘었다.
5월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01.4(2020=100)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소매판매 감소는 지난 4월(-0.8%) 이후 두 달 연속 진행 중이다.
부문별로 내구재는 승용차, 가구, 통신기기·컴퓨터 등 소비가 늘어 전월 대비 0.1% 증가했고, 비내구재 역시 음식료품, 의약품, 서적·문구 소비 증가세에 힘입어 0.7% 늘었다.그러나 의복,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준내구재(-2.9%)가 감소하면서 전체 감소가 나타났다.
지난달 설비투자는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2.3%) 및 정밀기기 등 기계류(-1.0%)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설비투자 감소는 지난 3월(-6.2%) 이후 세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5.7%) 및 토목(-1.1%)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 대비 4.6% 줄었다. 건축에서는 비주거형과 공장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줄었고, 토목은 고속도로 공사 실적이 감소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생산 부문은 수출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의 경우 매월 등락을 반복하지만, 전반적으로 회복세가 더디다"며 "투자는 이번 달에 기저효과가 많이 작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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