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구인모 군수 국비확보 “동분서주”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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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확보 중앙부처 방문_농림부(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이끄는 25명의 국비 확보 추진단이 지난 4월 23일과 24일 연이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에 국가 직접사업을 포함해 4조 1,168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154억 원이 많은 2,929억 원으로 설정하고 국비확보 전략계획 수립, 1월과 2월 사업발굴 보고회 등 예산 1조 원 시대 진입을 위한 단계적 재정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중앙부처 재정 건의는 10개 사업, 국가 직접사업을 포함한 사업비 총액은 4조 1,168억 원 규모로 거창군 사업은 6개 사업, 1,453억 원, 국가직접 사업은 4개 사업, 3조 9,715억 원이다.

4월 23일 1일차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농림축산식품부) △2단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환경부)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국가보훈부 / 국가직접) 등 3개 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4월 24일 2일차는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행정안전부) △미기들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행정안전부) △진천~영동~거창~합천 고속도로 조기착공(국토교통부 / 국가직접) △북상~마리 국지도 37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국토교통부 / 국가직접) △마리 율리~말흘 국도 37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국토교통부 / 국가직접) △김천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국토교통부)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사업을 기획재정부 등 4개 부처에 국비 조기 투입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한편 거창군은 5월부터 본격적인 중앙부처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에 신청한 국비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심사에 촉각을 곤두세워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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