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일사천리 지원사업’ 추진…취약계층에 자연재해 피해 예방물품 지원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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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6가구, 소화기·화재경보기 세트 또는 응급키트 전달
- 최대호 시장 “취약계층은 기후변화에 더 민감…세심한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할 것
▲안양시는 10일 저소득 재난 취약계층 대상 ‘일사천리 지원사업’ 자연재해 피해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왼쪽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광화, 정희순 민간부위원장,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재관 민간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경숙 민간위원장,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은경 민간부위원장)사진=안양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정문에서 저소득 재난 취약계층 대상 ‘일사천리 지원사업’ 자연재해 피해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나눔운동본부의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재관 민간위원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경숙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10일 저소득 재난 취약계층 대상 ‘일사천리 지원사업’ 자연재해 피해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안양시)

 

일사천리 지원사업은 일년 365일 사계절 동안 천재지변으로부터 취약한 저소득 이웃에게 다양한 자연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금 또는 성품을 적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공동모금회 나눔네트워크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첫 지원물품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화재경보기 세트(이하 화재 예방 세트) 453개, 응급키트 453개를 마련했다.


안양시는 가족구성, 주택 노후화 등 생활 여건을 고려해 취약계층 906가구를 선정했으며, 대상자의 수요에 따라 화재 예방 세트 또는 응급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대표 구재관)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대표 백경숙)는 물품 전달을 맡았다.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취약계층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더 민감하고, 이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을 수 있기에 대응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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