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수출액 8.2%↑… 반도체 11.6%, 선박 8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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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20일 수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가운데 수입은 34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사진= 프레스뉴스 DB)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지난 2월에 이어 3월 1~20일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일평균수출액도 증가했다. 수입은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20일 수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가운데 수입은 34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반도체(11.6%), 승용차(3.7%), 선박(80.3%)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24.6%), 자동차 부품(-5.9%)은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1.3%p 증가했다.
미국(2.5%), 유럽연합(15.2%), 베트남(4.0%)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국(-3.8%), 홍콩(-16.4%)은 감소했다.
수입 현황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6.8%), 가스(14.2%), 반도체 장비(64.6%)는 증가했지만 원유(-19.0%), 기계류(-5.3%)는 줄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14.1% 감소했다.
유럽연합(5.4%), 일본(11.1%), 대만(32.3%)에서의 수입이 증가했지만 중국(-4.0%), 미국(-13.4%)은 감소했다.
한편 2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526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 10.3%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도체와 석유제품이 전년 대비 각각 3%, 12.2% 줄었지만,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17.8%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 1월까지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기면서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는데, 2월 들어 감소세로 꺾였다.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나 범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액 감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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