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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선 '휘몰이' 작가 |
저 산 너머에도
같은 바람이 불까
오늘은
하늘을 바꾸어 볼래
발끝으로 이어진 땅
가벼운 발걸음
난 멈춘 적이 없는데
내 눈은
지도 위에 멈추어
세상을 바라보네
같은 시간을
건너왔고
같은 노래를
흥얼거렸어
발걸음은 조금 달라도
웃음의 높낮이는 같아
가만히 귀 기울이면
멀리서도 들려
닮은 숨결에
박자같은 심장처럼
자유를 외쳐
밤은 길어도
새벽은 나누지 않아
낮은 멀지 않아도
같은 태양 아래
같은 강을 건너
같은 바다에서
하늘이라는 이름 아래
결국은
하나로 만날거야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이 닿는 순간
경계는 길이 되고
Step by step
Step by step
저 들녁 너머
저 산 너머에도
같은 사랑이 오겠지
-나를 위한 여행
뮤지컬소설 <휘몰이> 작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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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선 '휘몰이'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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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선 '휘몰이'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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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선 '휘몰이'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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