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권한대행, 경찰청·경호처에 "기관간 충돌 헌정사 상처...폭력 안돼" 지시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5: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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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간 충돌 발생시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 경제 현안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경찰청과 대통령경호처에 "폭력적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최 권한대행은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국가기관 간의 긴장이 고조돼,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과 나라 안팎의 걱정과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경호처와 경찰에 이처럼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만일 국가기관 간 충돌이 발생한다면 우리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일이 될 것"이라며 "모든 법 집행은 평화적이고 절제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관계기관 간에 폭력적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는 일만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계기관장들은 질서 유지와 충돌 방지에 특별히 유념해 주기 바라며, 소속 직원들의 안전과 기관 간 충돌 방지를 위해 상호 간 충분히 협의해 질서 있는 법 집행과 실무공무원들의 안전을 확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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