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실리테이터 배치해 자유로운 토론 보장…아동 권리 주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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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제1회 정기 회의 단체 사진(사진=안양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제1회 정기 회의’를 열고, 5월 어린이날 축제 부스를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초·중학교 아동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은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것이었다. 위원들은 시가 준비한 어린이날 축제 부스 프로그램 예시에 자신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미니 방탈출 체험’, ‘업사이클링 장난감 공방’ 등 실제 현장에서 즐기고 싶은 부스로 기획했다. 시는 이날 도출된 기획안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오는 5월 어린이날 축제 운영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동의 주도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 과정에 ‘회의 조력자(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됐다. 조력자들은 특정 아동에게 발언이 편중되지 않도록 회의를 진행하고, 저학년이나 소극적인 아동도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참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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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제1회 정기 회의 활동 모습(사진=안양시) |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환경 등 3개 분과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활동 채비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의견이 실제 행사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넓혀 가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3월 관내 초·중학교 아동 27명으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 관련 정책과 생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참여 아동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부여와 활동 인증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어 아동들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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