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60%, 2%p 상승 …민주 41%·국힘 24%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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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1위 '경제·민생' 꼽아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현재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 대비 2%p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 '의견 유보'는 9%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3%), 소통(12%), 외교·전반적으로 잘한다(각 11%), 추진력·실행력·속도감·직무능력·유능함(각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8%),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0%),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9%), 독재·독단(8%), 경제·민생(6%) 등으로 답변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41%), 국민의힘(24%),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 진보당(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28%)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p 하락했고,[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8%가 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1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9%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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