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지명…"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2: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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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尹 법치주의·노동개혁 성과로 노동손실일수 대폭 감소"
"노란봉투법 현행 헌법·민법과 충돌…징벌 너무 과도해"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가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인사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김문수(73)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정 실장은 김 후보자에 대해 "20~30대를 노동현장에서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했다"며 "고용노동계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 노동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노동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5·16·17대 국회의원을 거쳐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 지냈다. 지난 2022년 9월에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위원장(장관급)에 임명돼,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위한 노사정 간 협의를 이끌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정 실장은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법치주의 노동개혁은 지난 2년간 상당한 성과를 거둬 노사 분규로 인한 노동 손실 일수가 대폭 감소됐다"고 했다. 

 

이어 "노동개혁의 또 다른 과제인 노동 약자 보호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며 "5인 미만 사업장이나 영세중소기업 미조직 노동자도 결혼해 자녀를 가질 소박한 꿈을 이루게 정부가 나서서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하는 등 방통위 인사도 단행했다. 또 이상인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후임으로는 판사 출신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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