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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6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회의를 열고 가야문화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함안군) |
이날 회의에는 23개 회원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정기회의 결과보고, 환영사 및 개회사, 건의사항 채택, 축제 및 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탐방 사업을 건의사항으로 채택해, 협의회 소속 청소년들이 타 지역의 가야문화권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가야문화권 통합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2026년 이후 박람회 등 대외 행사에서 공동 홍보물로 활용, 가야문화 인지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논의됐다.
회의는 의장 조근제 함안군수가 주재했으며, 회의 후에는 거창군의 제1회 창포원 봄꽃 축제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가야문화권은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관광, 산업,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공간”이라며 “청소년 홍보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의 역사의식 함양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문화권협의회는 2005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5개 광역지자체(대구, 경남, 경북, 전남, 전북)와 2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가야문화를 공통의 역사자산으로 공유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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