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유통업종은 반찬전문점과 농수축산물점 중심으로 명절 연휴 기간 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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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 명절 관련 주요업종 매출액 증감률 그래픽(사진=KB국민카드)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올해 어느 해보다 길게 이어지는 추석 연휴 전에도 명절 관련 업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를 기대하며 지난해 추석 준비 모습을 살펴봤다. 1인 가구와 자녀를 둔 가구의 소비 품목도 함께 분석했다.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둔 관련 업종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 모두 연휴 시작 전 일주일부터 소비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추석 명절 연휴 시작 5~6주 전 매출액을 기준으로 주별 오프라인 유통 업종과 온라인 쇼핑몰의 식품 관련 매출액 증감을 분석한 결과다. 오프라인 업종은 농수축산물점, 슈퍼마켓, 반찬전문점, 백화점, 대형마트가 포함됐다.
작년 추석 소비는 연휴 시작 전 일주일 간 온라인은 48%, 2주전 구간에도 47%로 고르게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 업종은 연휴 시작 전 일주일 간 22% 증가하면서 연휴 기간에도 31% 증가했다.
모바일을 통한 선물하기 활성화로 온라인을 통한 상품권 구매도 연휴 시작 전 일주일간 152%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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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오프라인 유통 업종 매출액 증감 그래픽(사진=KB국민카드) |
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종별로도 소비 양상을 살펴봤다. 추석 전 일주일과 연휴 기간에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농수축산물점과 반찬전문점으로 나타났다. 농수축산물은 추석 일주일 전 기간 중 66%, 추석 연휴기간에도 84% 증가했다. 반찬전문점도 연휴 기간에 125% 증가했다.
추석 전 2주간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한 식품류도 분석했다. 자녀를 둔 가구와 1인 가구로 나누어 구매 품목별 평상시(추석 명절 연휴 시작 전일 기준 5~6주 전)와 매출액 증감률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다.
※ ‘KB국민카드 부모 추정 머신 러닝 모델’과 ‘KB국민카드 세대 가족 수 추정 머신 러닝 모델’로 추정한 영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와 1인 가구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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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온라인 쇼핑 식품류 매출액 증감 그래픽(사진=KB국민카드) |
자녀를 둔 가구와 1인 가구 모두 신선식품류 중에서는 육류(각 71%, 69% 증가) , 가공식품류 중에서는 건강식품(각 69% 증가)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는 상품권 구매(114%)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자녀를 둔 가구는 견과류와 수산물 과일 구매 증가율이 1인 가구를 앞지르는 등 전반적으로 평상시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종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매출액이 증가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긴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 사장님들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분석 내용은 KB국민카드 KB Pay(Plus 슬기로운 생활 T.I.P)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 이벤트, 응원 캠페인 등 다양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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