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기설비 개선 TF·기술자문위 통해 현장 체감 성능 확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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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경기도형 환기설비 성능 전면 점검해야”(사진=경기도의회)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교 급식실에 설치된 경기도형 환기설비의 소음 문제 등을 지적하며 종합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장윤정 의원은 “최근 경기도형 환기설비가 설치된 학교 현장을 점검한 결과, 환기설비 가동 시 공사현장과 비슷한 약 95데시벨(dB) 수준의 소음이 발생하고, 급기와 배기 성능이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문제도 확인했다”며, “급식 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설비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능이 확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제시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장윤정 의원은 “소음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식품창고 문을 닫고 조리하라’는 안내를 한 것은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설계와 설치 단계에서부터 소음과 작업환경을 충분히 고려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가정에서도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지속적인 보완을 전제로 한 제품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제품을 선택한다”며, “환기설비 역시 설치 이후 반복적인 보완이 아니라 처음부터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성능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덕호 경기도교육청 협력국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에서 제기된 사항을 반영해 올해 1월 말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설계·설치·운영 과정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의원은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설치 실적이 아니라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가 중요하다”며 “환기설비 개선 TF 활동을 통해 소음과 급·배기 성능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능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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