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작물인 바나나가 진도에서?

양선화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9 1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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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으로 재배, 0.3ha에서 올해 처음 18톤 수확 예정
일조량 많고 겨울 따뜻해 재배 적지, 맛과 영양도 가득

[프레스뉴스] 양선화 기자= 진도군에서 열대 과일인 바나나 재배에 성공해 수확이 한창이다.

 

▲팜스위트 대표.  사진제공=진도군

대표적인 아열대 과일의 상징인 바나나는 진도군 지산면 상보전리에 위치한 팜스위트(대표 김영걸)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곳 재배 면적은 0.3ha규모로 바나나 740주가 재배중이다. 바나나는 평균 재배 기간이 1년으로 이 기간이 지나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진도군은 18t의 친환경 바나나가 올해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나나에는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없고 변비와 고혈압 예방 등에 도움을 주며, 베타-카로틴, 수용성 식이섬유질, 펙틴,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위장질환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나나는 총674t으로, 전체면적이 17.56ha이고 38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국내산은 모두 친환경 재배로써 후숙과정에서도 약품처리를 하지않아 건강을 챙겨야하는 환자와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수요가 많으며, 친환경 농산품매장과 인터넷을 통한 수요도 늘고, 학교 급식으로 대량 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고 수입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진도군의 기후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고 겨울이 따뜻해 난방비가 크게 들지 않아 아열대 작목 재배의 최대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바나나가 출하된 것을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보급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의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은 부지화, 감귤, 레드향 등 만감류 6ha와 애플망고 1.5ha를 비롯해 총 49농가가 18ha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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