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18일 차도선 적재 전기차 화재 대응 도상훈련

정호일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2: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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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도선 적재 전기차 화재 대응 도상훈련 사진=통영해경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여객과 동시에 개방된 적재구역에 차량 등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선박인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통영은 아름다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많으며 특히, 욕지도, 한산도 등을 자가용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전기차의 경우 2023년 기준 등록대수 약 54만대로 4년간 약 400% 증가하였으며 화재도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상황실,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총 32명이 참석하여 차도선에 적재된 전기차 화재 상황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팀워크 향상,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했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역량을 키워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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