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동 주민과 어르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마련

▲2025년 사동 주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동 체육회는 지난 27일 사동 어울림공원에서 주민과 어르신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동 주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40회 시민의 날’ 및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엔 명랑운동회가 열려 주민들이 공 튀기기, 훌라후프 넘기기, 신발 던지기, 볼풀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어르신들은 한궁과 투호 경기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엔 가수 오혜빈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군 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또한 사동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가 함께 후원해 더욱 뜻깊고 풍성한 자리로 완성됐다.

송대식 사동 체육회장은 “주민과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단체와 후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헀다.

오현갑 사동장은 “각 직능단체와 관내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이처럼 성대한 잔치를 치를 수 있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사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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